김하성, 6일 만에 홈런 추가…시즌 2호 · 빅리그 통산 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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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엿새 만에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27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3회 초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 김하성은 신시내티 왼손 선발 리버 산마틴의 초구 시속 145㎞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겼습니다.

타구는 시속 170㎞로, 126m를 날아갔습니다.

지난 21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친 김하성은 엿새,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지난해 홈런 8개를 친 김하성은 올 시즌 2개를 추가해 빅리그 통산 홈런 10개를 채웠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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