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4강 PO 3차전서 KT 제압…챔프전까지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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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안양 인삼공사가 수원 KT를 상대로 1패 뒤 2연승을 거둬 챔피언전 진출에 1승만 남겼습니다.

인삼공사는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 홈경기에서 KT를 83대 77로 물리쳤습니다.

35세 베테랑 오세근이 28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전성현이 4쿼터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3점포를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1차전 패배 후 2, 3차전을 내리 따낸 인삼공사는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서울 SK가 기다리는 챔피언전에 진출합니다.

4차전은 모레(27일) 저녁 7시 안양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정규시즌 2위 팀 KT는 1차전 승리 후 2연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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