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농협 김치공장을 하나의 법인으로 합친 통합 김치 브랜드 '한국 농협 김치'가 오늘(25일) 출범했습니다.
농협은 통합 법인 출범으로 생산 원가를 낮추고 제품 품질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각 공장이 따로 구매하던 원료를 통합 법인이 한번에 사들이면 가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농협은 또 통합 브랜드를 사용하지만 각 공장에서는 지역별로 특화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한국농협김치가 김치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로 출범한 만큼 많은 국민의 응원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