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 안병훈, PGA 투어 팀 경기 2R 공동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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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왼쪽)와 안병훈

임성재, 안병훈 선수가 2인 1조 팀 경기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16위에 올랐습니다.

안병훈과 임성재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3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두 선수는 첫날 공동 28위에서 공동 1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합계 17언더파 단독 선두인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에는 7타 뒤졌지만, 공동 8위 그룹에는 1타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두 명이 번갈아 볼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치른 2라운드에서 안병훈과 임성재는 버디 4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았습니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과 출전한 노승열, 재미교포 존 허와 짝을 이룬 강성훈, 뉴질랜드 교포 대리 리와 호흡을 맞춘 배상문은 컷 탈락했습니다.

세계랭킹 4위 캔틀레이와 지난해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쇼플리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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