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서방 부품 지원으로 전투기 20여 대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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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공군이 서방 국가의 부품 지원에 힘입어 전투기 20대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CNN·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 등 국가들이 부품 지원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도 트위터에서 "미국 정부의 도움으로 우크라이나 공군이 전투기 예비 부품을 지원받았다"며 "이에 따라 더 많은 항공기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서방 국가는 항공기 부품 외에도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무기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승인한 8억 달러 규모의 무기 지원 패키지에는 155㎜ 곡사포, 탄약 4만 발, 구소련제 미그(MiG)-17 헬리콥터 11대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인근의 다른 국가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대상으로 무기 사용법을 훈련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독일은 대전차 무기와 스팅어 대공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했고 영국은 이번 달 대전차 미사일과 대공 미사일, 비살상용 군사 장비 등이 포함된 1억3천만 달러 규모의 패키지 국방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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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도 단거리 미사일 100기와 경량형 대전차화기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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