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1년 만에 처음 가입자 감소 "러시아 현지 서비스 중단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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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11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 1분기 가입자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20만 명 줄었는데, 가입자 감소는 2011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넷플릭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현지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고, 이 결정이 70만 명의 가입자를 잃는 결과를 낳았다"고 전했습니다.

넷플릭스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8% 넘게 폭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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