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세연 3인방 검찰 송치…조국 · 이인영 등 명예훼손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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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아들 등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 3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유튜버 김용호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번 송치 대상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배우 한예슬 씨, 유튜버 배 모 씨의 고소 건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유튜브 방송 등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자녀,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아들, 김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배우 한예슬 씨도 지난해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남자친구 등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가세연 등을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건의 사건이 접수돼 경찰은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경찰은 지난해 9월엔, 이들이 수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고 구속영장까지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며 신청을 기각해 석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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