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월호 8주기 메시지…"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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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이 세월호 참사 8주기인 오늘(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언제나 잊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상임고문은 오늘 오전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라며 이와 같은 내용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삽화가 석정현 씨의 그림도 함께 게시했습니다.

해당 그림은 2014년 석 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것으로, 의료사고로 숨진 고 신해철 씨와 세월호 참사 피해 학생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신 씨의 뒤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연상케 하는 밀짚모자를 슨 남성도 서 있습니다.

이 상임고문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글을 올린 건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입니다.

대선 후 이 상임고문은 별다른 공개 행보 없이 자신의 SNS나 인터넷 카페 '재명이네 마을' 등을 통해 지지자들과 온라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오는 6월 지방선거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상임고문 등판론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이 전 지사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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