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만나 '우호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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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15일) 콜린 제임스 크룩스 신임 주한영국대사를 만나 한-영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2월 주북 영국대사로 재직 중이던 크룩스 대사를 만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크룩스 대사에게 "북한 대사에서 대한민국 대사로 발령받은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고, 크룩스 대사는 한국어로 "감사하다"고 화답한 뒤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 이렇게 뵐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과 크룩스 대사는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에 한영 양국정부 우호 협력 확대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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