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일성 생일 맞아 김일성광장에서 오늘 밤 경축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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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2월 '광명성절 80주년' 당시 야회 · 불꽃놀이

북한이 이른바 태양절로 부르는 김일성 생일 110주년을 맞아, 오늘(15일) 저녁 대규모 경축행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저녁 7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태양절 경축 청년 학생들의 야회와 경축대공연 '영원한 태양의 노래'가 진행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대공연이 끝난 다음 주체사상탑을 중심으로 하는 대동강 변에서" 불꽃놀이도 진행된다고 전했습니다.

평양 뿐 아니라 각 도에서도 야회를 진행하고 저녁 8시부터 불꽃놀이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중앙방송은 덧붙였습니다.

핵실험이나 ICBM 발사 동향은 당장 포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김일성 생일 110주년을 맞아 조명축전과 경축무도회를 진행하고 기념우표를 발행하는 등 경축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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