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 정치인의 장례식에 참석했는데요.
여기 들고 간 가방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성당 안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등장합니다.
러시아 자유민주당 당수의 장례식에 조문하러 온 건데요.
함께 온 푸틴 대통령의 경호원이 뭔가 예사롭지 않게 생긴 가방을 들고 있습니다.
이른바 '체게트'라고, 핵무기 미사일 발사용 버튼이 있는 '핵가방'으로 추정되는데요.
외신들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언제든 핵무기를 쓸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하려고 이 가방을 들고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Kedo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