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대표 뽑는 양궁 평가전 첫 대회서 김우진 · 강채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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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양궁 국가대표 평가전 첫 대회에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청주시청)과 강채영(현대모비스)이 나란히 리커브 부문 남녀 1위에 올랐습니다.

김우진은 어제(8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2년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배점 합계 35점으로 남자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우진과 함께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김제덕(경북일고)과 오진혁(현대제철)이 2, 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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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에서도 강채영이 1위, 안산(광주여대)이 2위로 도쿄올림픽 멤버 2명이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2차까지 치러지는 평가전에 리커브는 남녀 각 8명, 컴파운드는 남녀 각 6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1, 2차 평가전 성적을 합산해 각 종목당 남녀 4명씩, 총 16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됩니다.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양재원(울산남구청), 여자부에서는 김윤희(현대모비스)가 1차 평가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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