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피란민 기차역에 로켓 공격…30명 이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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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한 기차역에 로켓 공격을 가해 최소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 부상했다고 우크라이나 국영철도회사가 밝혔습니다.

이 기차역은 피란길에 나선 주민들을 다른 지역으로 수송하는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켓 공격 당시 기차역에는 피란민 수천 명이 있었다고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주장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6일 돈바스 지역과 동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등에 러시아의 대대적인 공격이 임박했다고 보고 이들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러시아는 그동안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은 없었다고 줄곧 부인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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