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청년주택 공사 현장에서 에폭시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청년주택 신축공사장 지하 1층에서 에폭시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질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낮 12시 45분쯤, 3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의식이 있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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