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시즌 3호 도움…마인츠, 묀헨글라트바흐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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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이 시즌 3호 도움으로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이재성은 오늘(4일)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후반 28분 카림 오니시워의 동점골을 도왔습니다.

후반 24분 레안드루 바헤이루와 교체 투입된 이재성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4분 만에 자신의 시즌 3번째 도움을 올렸습니다.

지난 2월 5일 호펜하임과 21라운드에서 시즌 4호 골을 터트린 이재성은 약 두 달 만에 공격 포인트를 쌓았습니다.

올 시즌 리그 기록은 4골 3도움입니다.

승점 1점을 보탠 마인츠는 리그 10위(승점 38·11승 5무 11패)에, 묀헨글라트바흐는 12위(승점 34·9승 7무 12패)에 자리했습니다.

전반 33분, 엠볼로에게 선제골을 내준 마인츠는 후반 24분 이재성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습니다.

투입 3분 만에 왼발 슛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린 이재성은 1분 뒤 동점 골을 이끌어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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