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했던 '경태희 아버지' 도박 빚에 후원 구걸했다? 커지는 파문

2020년 12월 '짐칸에 강아지를 방치한다'는 오해를 딛고 '노령의 유기견 경태와 태희를 입양한 택배기사'로 인기를 얻은 '경태희 아버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훈훈한 행보를 보이다 최근 후원금 횡령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강아지들이 아프다며 후원 계좌를 열었는데 후원금 사용 내역과 치료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불법 스포츠 토토'를 하느라 빚을 졌다는 주장까지 제기되자, 경태희 아버지는 SNS 댓글 창을 막고 결국 계정까지 삭제했습니다.

그는 왜 갑자기 큰돈이 필요했을까요? 심장병으로 아프다는 경태와 태희는 잘 있는 걸까요? 택배기사 '경태희 아부지'를 둘러싼 의혹을 비디오머그가 정리해드립니다.

(구성 : 조도혜 / 편집 : 정용희 / 제작 : D콘텐츠기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