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1천500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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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1일) 밤 10시 12분쯤 경기 연천군 연천읍의 돼지 농장에서 불이나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돈사 2개 동이 불타고 내부에 있던 돼지 1천500마리가 폐사해 1억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밤 11시 9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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