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인선에 대해 "당선인이 각계 여러 의견을 듣고 있고, 결정할 시간이 다가왔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낙점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이 젊은 사람으로 기용될 것이란 일부 관측에 대해선 "따로 연령 제한을 두는 것은 아닌 걸로 안다"며 "나이가 아니라 국민 민생을 책임지고 살필 수 있는 능력과 전문성, 역량이 기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인수위에 신속한 추경안 제출을 촉구하는 데 대해 "국민 여러분의 고통을 덜기 위해 민주당과 협조가 잘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민주당에서도 손실보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원활하게 협의를 진행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