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콘페리투어 레이크 찰스 챔피언십 '연장 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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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PGA 콘페리투어 레이크 찰스 챔피언십에서 김성현이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성현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 찰스의 더 컨트리클럽 앳 골든너겟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미국의 트레버 워빌로에 우승을 내줬습니다.

4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한 김성현은 3타를 줄였지만, 8언더파 63타를 몰아친 워빌로에 공동 선두(18언더파 266타)를 허용해 연장전을 벌였습니다.

18번 홀(파4)에서 치른 두 차례 연장전은 모두 비겼고, 1번 홀(파4)에서 이어진 세 번째 연장전에서 워빌로는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김성현을 따돌렸습니다.

우승은 놓쳤지만 김성현은 1월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3위 지난달 선코스트 클래식 2위에 이어 세 번째 톱10 진입에 상공했습니다.

콘페리투어 포인트도 4위로 뛰어올라 25위까지 주는 2022-2023 시즌 PGA투어 카드 획득 전망이 더 밝아졌습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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