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해수호의 날…55명 서해수호 용사 영원히 기억할 것"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민주당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55명의 서해수호 용사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면서 유가족에 위로를 전했습니다.

신현영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오늘(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곱 번째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 바다를 수호한 용사들의 희생을 기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신현영 대변인은 "55명의 서해수호 용사들은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서해의 별이 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웅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것임을 마음에 새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희생과 헌신의 토대 위에 대한민국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세계 6위의 군사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라며, "민주당은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누구도 도발을 엄두도 낼 수 없도록 더욱 튼튼한 안보를 이루어 내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한마음 한뜻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하고 대한민국의 국토와 영해를 수호할 것"이라며,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또, "소중한 가족을 잃고 아직도 마르지 않는 슬픔 속에 계실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도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