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에 이어 불암산까지?…정상석 '연쇄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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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석이 사라지고 남은 흔적(왼쪽), 정성석을 끌고가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

최근 수도권의 수락산 주봉 정상석이 행방불명된 데 이어 인근 불암산에서도 정상석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최근 불암산 애기봉 정상에 설치된 표지석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기 남양주 시청과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애기봉 204m'라고 적힌 해당 표지석은 남양주시가 설치한 공공 자산으로 지난 22일 전후 실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의정부경찰서에 배당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의정부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수락산 정상석 실종과 유사점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달 중순 수락산 주봉의 정상석이 없어졌으며 그전에는 수락산의 도정봉, 도솔봉 정상석이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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