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북한에 엄중 경고…도발로 얻을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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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에 엄중하게 경고한다.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시점인 어제, 북한이 올해 들어 12번째 도발을 해 왔다"며 "대한민국은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당선인이 북한의 전날 ICBM 발사에 대해 직접 메시지를 낸 것은 처음입니다.

윤 당선인은 또 제2연평해전으로 숨진 55인의 용사는 '불멸의 빛'이라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이들의 고귀한 희생에 큰 빚을 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목숨으로 국가를 지키고, 헌신했던 분들을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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