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북한의 ICBM급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이러한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오늘(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탄도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2018년 약속한 모라토리엄을 깬 것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함으로써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정치·외교·군사적으로 단호한 대책을 강구해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는 신속하게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엄중한 규탄과 함께 대응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