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470명으로 역대 최다…신규 확진 39만 5,5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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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오늘(24일) 신규 확진자는 4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하루 사망자 수는 47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2년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만5천598명 늘어 누적 1천82만2천8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 49만881명보다 9만5천283명 줄면서 4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역대 최다치인 일주일 전 17일의 62만1천205명과 비교하면 22만5천607명 적습니다.

17일 집계치에는 직전일인 16일 누락된 확진 신고 건수가 포함됐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2주 전인 10일의 32만7천531명보다는 6만8천67명 많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만 명∼40만 명대를 오르내리면서 사망자 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470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나온 지 794일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직전일(291명)보다는 179명 많습니다.

사망자 수가 400명대로 집계된 것은 지난 17일 429명 이후 일주일만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1만3천902명,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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