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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상자 뒤지고 욕까지…차라리 안 판다" 포켓몬빵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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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출시된 포켓몬빵이 품귀 현상이 빚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에선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켓몬빵 때문에 편의점에서 해고를 당했다는 한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포켓몬빵을 예약한 손님이 있으니 입고되는 즉시 창고에 넣어 놓으라는 점주의 지시를 받았는데, 물류 박스에 있는 빵을 본 다른 손님이 하나를 사 갔고, 이에 화가 난 점주가 해고를 통보했다는 겁니다.

더이상 포켓몬빵을 팔지 않겠다고 안내문을 붙여놓은 편의점도 있습니다.

일부 손님들이 빵이 없다고 항의하는가 하면 진열되기 전 배송 상자까지 뒤지는 상황까지 있다는데요.

이 편의점 점주는 없으면 없다고 욕먹고 하루에 두 개 들여와서 또 욕먹느니 차라리 안 팔고 말겠다면서 불매를 선언했습니다.

SPC 삼립은 이런 품귀현상에 대해 '제품을 최대한 많이 공급하기 위해 생산 설비를 24시간 가동하고 있지만, 수요가 너무 많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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