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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기차 경매 '무더기 낙찰'…얼마에, 누가 가져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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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전기차 무더기 경매'입니다.

지난해 한 렌터카 회사의 부도로 제주 곳곳에 장기간 방치됐던 BMW 전기차들이 법원 경매에서 무더기 낙찰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BMW i3 전기차 200대 중 168대가 낙찰돼 현재 매각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경매를 통해 매각되는 차량들은 2015, 2016년식으로 자동차 대여사업업체 A 사가 한 대당 평균 6천만 원에 구입했지만, 업체 부도로 지난해 5월 전후 한라산 중턱 등 제주 곳곳 공터에 오랜 기간 방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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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은 100만 원에서 1천800만 원대에서 낙찰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경매를 통해 전기차를 낙찰받은 이들은 대부분 다른 지역 중고차 매매업자 등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모델은 중고차 시장에서 낙찰가의 2배인 2천만 원 안팎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낙찰가의 2배가 될 수도 있다니... 중고차 살 때 주의해야겠어요." "상태 좋은 차로 나도 하나 낙찰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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