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류현진 3선발 · 김하성 9번 · 최지만 6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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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한국 선수 3명을 2022년 주전 선수로 꼽았습니다.

MLB닷컴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선발 라인업(9명)과 선발 로테이션(5∼6명), 마무리 투수를 예상했는데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선발로 지목됐습니다.

2020년 토론토에 입단한 류현진은 이적 첫해 부동의 에이스로 불렸지만 지난해에는 1선발 자리에서 내려왔고, 2022년에는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에 이어 3선발로 정규시즌 개막을 맞습니다.

류현진은 "등판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 매 시즌 목표로 정한 30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2점대만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진은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올해 첫 시범경기에 나섭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주전 유격수로 정규시즌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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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김하성의 타순을 9번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왼쪽 손목 골절로 3개월간 뛸 수 없습니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가 돌아올 때까지 유격수 자리를 채울 후보 1순위로 김하성을 꼽았습니다.

김하성은 오늘(23일)까지 시범경기에서 6타수 3안타로 활약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도 주전 1루수 자리를 지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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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최지만의 자리를 '6번 타자·1루수'로 예상했습니다.

KBO 리그에서 뛰던 다린 러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5번 지명타자로, 메릴 켈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3선발로, 크리스 플렉센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4선발로 꼽혔습니다.

'투타 겸업'에 성공하며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에 뽑힌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와 1선발 투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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