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상하이 북한 노동자들 집단 탈북 가능성"…정부, 신빙성 낮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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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단체로 사라져 집단 탈북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정부는 신빙성이 낮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중순 상하이 의류회사에서 일하던 북한 여성 노동자 20명과 이들을 관리하는 지배인이 행방불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격리됐다가 단체로 사라졌으며 한 달째 행방불명이어서 북측은 이들이 집단 탈북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이 보도의 신빙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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