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쿠드롱, 프로당구 PBA 최초 23연승 달성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프로당구 PBA 최강으로 꼽히는 프레데리크 쿠드롱(54·벨기에)이 '최다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쿠드롱은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박광열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쿠드롱은 지난해 12월 '크라운해태 챔피언십(4차)'을 시작으로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도 무패를 이어가며 23연승으로 PBA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앞서 최다연승 기록은 LPBA에서 작성한 이미래(TS샴푸)의 22연승이었습니다.

쿠드롱은 다니엘 산체스, 딕 야스퍼스, 토브욘 브롬달과 함께 3쿠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자타공인 최강 실력자입니다.

현재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선수 중 유일하게 PBA에 입성한 쿠드롱은 PBA 최초 3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PBA 최초 개인 통산 5회 우승 기록도 세웠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