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포딜 지역의 한 쇼핑센터가 한밤중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았습니다. 해당 공격으로 최소 6명의 민간인이 사망했고, 쇼핑센터를 비롯해 상가와 인근 주택에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러시아군은 키이우에 여러 차례 포격을 재개했습니다. 민간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10층 아파트도 공습을 받았습니다. 비탈리 클리치 키이우 시장은 이를 두고 "러시아식 '평화'의 결과"라며 참담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키이우의 상황, 현장영상입니다.
(구성 : 진상명 편집 : 박승연 제작 : D콘텐츠기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