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OK금융그룹 꺾고 4연승…창단 첫 2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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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2위를 확보하고 두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원정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3대 1로 눌렀습니다.

케이타가 V리그 데뷔 후 최다인 56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4연승을 달린 KB손해보험은 시즌 3경기를 남긴 가운데 승점 61을 기록해 3위 우리카드(승점 51), 4위 한국전력(승점 47)의 추격권에서 벗어나 최소 2위를 확보했습니다.

2005년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최소 2위를 확보하며 2년 연속 봄 배구 티켓도 거머쥐었습니다.

선두 대한항공(승점 63)을 2점 차로 추격한 KB손해보험은 역전 우승까지 노립니다.

5위 OK저축은행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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