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특보에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임명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을 특별보좌역으로 임명했습니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오늘(18일) 오후 서면 알림을 통해 "김 특별보좌역은 경북 최초의 여성 도당위원장으로서 경북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며, 특별보좌역 임명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4차례의 원내대변인을 역임하면서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정무 능력으로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견제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재선인 김 의원은 국민의힘 내 여성 최다선으로, 도 다른 재선 의원인 임이자 의원은 대통령직인수위 사회복지문화 분과 간사로 임명된 바 있습니다.

어제 윤 당선인은 24명의 인수위원 임명을 마무리했는데, 일각에선 여성이 4명에 불과해 성별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정재 의원은 "여러 정책적 현안과 관련해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김정재의원실 제공,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윤석열 정부 출범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