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에서 특활비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형을 받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오늘(17일) 오전 가석방으로 풀려났습니다.
최 전 부총리는 오늘 오전 10시 안양교도소를 나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형을 받았던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도 가석방으로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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