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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집수리 안 해줘서"…집주인 살해한 60대 세입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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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집수리 문제로 갈등을 빚은 끝에 집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세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 50분쯤 도봉구 창동 한 빌라에서 60대 여성 집주인을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6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자수했으며,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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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평소 집주인에게 집 내부 수리를 요청했으나 집주인이 이를 들어주지 않고 자신을 정신질환자처럼 취급해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 당일에도 A 씨는 집수리 문제로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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