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2주 차 서울 학생 5만 2천여 명 확진…첫 주의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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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2주차인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동안 서울 유.초.중.고등학생 5만 2천 68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개학 1주차의 서울 학생 확진자 2만 5천122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지난주 1만 명 당 확진자 발생률은 초등학생이 667.9명으로 직전 주에 이어 가장 높았고, 고등학교 1·2학년 552명, 중학생 530.3명, 고등학교 3학년 523.8명, 유치원 368.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4천589명 발생해, 직전 주의 2천369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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