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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로나 확진자, 병원 탈출 후 아이스크림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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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중독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30대 코로나19 환자가 무전취식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치료받던 병원에서 무단으로 이탈해 인근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을 훔쳐 먹은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인 A씨는 어제(12일) 아침 8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병원에서 수액을 뽑고 밖으로 나가 인근 무인 점포에서 파는 아이스크림과 과자 등을 훔쳐먹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코로나 환자가 환자복을 입고 탈출했다는 간호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아 다른 병원에 다시 입원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탈출한 이유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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