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 "러 중앙은행 접근 중단"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 국제결제은행(BIS) 건물 전경

국제결제은행(BIS)이 러시아 중앙은행의 접근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10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IS는 전세계 GDP의 95%를 차지하는 63개국 중앙은행이 가입된 기관으로 주요 통화 정책을 논의하는 곳입니다.

BIS 대변인은 "BIS는 러시아 중앙은행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를 따르고 있으며, 제재 회피의 통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BIS의 모든 서비스와 회의에 러시아 중앙은행의 접근이 중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 금융단체들의 대 러시아 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조처로 국제 금융에서 러시아 고립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BIS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