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인구 절반 빠져나가"…주요 진입로에서 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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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구의 절반 정도가 대피했다고 AP,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국영방송을 통해 "도시 인구의 절반 가량인 200만 명에 조금 못 미치는 사람이 도시를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도시 전체가 거대한 요새가 됐다"며 "모든 거리, 건물, 진입로를 요새화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AFP는 현재 러시아 전차들이 키이우 동북쪽 외곽에 접근했고, 키이우로 통하는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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