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도 학교장 판단에 따라 원격수업 가능…탄력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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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세가 이어지면서 교육부는 다음 주에도 학교장이 지역과 학교 상황에 따라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일 개학 이후 2주간을 새 학기 적응기간으로 설정하고 학교장 재량으로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할 수 있게 했는데, 다음주에도 학교장이 감염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라는 방침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침은 방역당국이 확진자 폭증세가 정점에 도달하고 확산세가 꺾였다고 판단할 때까지 유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백신 미접종 학생이라도 동거 가족의 확진시 수동감시자로 지정돼 등교할 수 있는데, 교육부는 동거인 확진 3일 이내 PCR 검사와 6-7일째 신속항원검사 뿐 아니라 다양한 보완책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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