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안전사고로 노동자 2명 잇단 사망…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경남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2명이 잇따라 숨졌습니다.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창녕군 한 공사장에서 도시가스관 연결을 위해 땅을 파고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 A씨가 토사가 무너지며 매몰돼 숨졌습니다.

오후에는 양산시 한 아파트 20층 부근 외벽에서 도색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 B씨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 검토 중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