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북과 시즌 첫 맞대결 승리…선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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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에서 최근 3년 연속 전북 현대에 막혀 준우승한 울산 현대가 시즌 첫 맞대결에서 먼저 웃었습니다.

울산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9분에 터진 레오나르도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시즌 개막전에서 김천 상무와 득점 없이 비긴 뒤 3연승을 달린 울산(3승 1무.승점 10)은 포항(3승 1패.승점 9)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일본 J2리그(2부) 득점왕 출신의 새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브라질)는 2번째 경기 만에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6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최강 전북은 최근 2연패를 포함해 3경기 무승(1무 2패) 부진에 빠지며 9위로 추락했습니다.

군인팀 김천 상무는 서울을 2대 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2골을 뽑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조규성은 올 시즌 3골로 득점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제주와 수원FC는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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