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확진자 투표 불편…본투표서 재발 않도록 조치해야"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관위는 본투표에서 확진자들의 불편과 혼선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5일) 저녁 페이스북에 "오늘 코로나에 확진되신 분들이 투표하는 과정에 많은 불편을 겪으셨다고 한다. 참정권 보장이 최우선"이라며 이같이 썼습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국민의 소중한 정치 의지를 확인한다. 그 준엄한 권한을 위임받아 국민 삶을 개선하는 것이 정치인의 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서영교 의원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코로나 확진자분들의 사전투표에서 혼선이 잇따랐다"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나오신 유권자들께서 추운 날씨 밖에서 수십 분간 대기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소는 동별로 1개소뿐인 데다 높은 사전투표율로 인해 많은 사람이 투표장으로 나오셔서 혼란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본투표에선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서 의원이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윤석열 정부 출범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