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동부 거주 지역 공습으로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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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 (하리코프) 동부 민간인 거주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무차별 공습으로 8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현지 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하르키우 구조 당국은 이날 동부 거주 지역 건물 한 채가 러시아의 폭격으로 파괴됐으며, 이로 인해 8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2명을 구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FP는 이날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하르키우 시청 청사도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이호르 테레코프 하르키우 시장은 이날 "미사일이 주거용 건물을 타격해 비폭력적인 시민을 살상했다. 이건 이번 사태가 그저 전쟁이 아니라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학살이란 걸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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