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리 "벨라루스 이르면 오늘 우크라 파병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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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가 이르면 오늘(28일) 우크라이나로 병력을 파병해 러시아 편에서 함께 싸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행정부의 고위 정보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최우방으로 꼽히는 벨라루스는 지난 10일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등 러시아의 침공 활동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 관계자는 벨라루스의 파병 결정 여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협상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벨라루스 남부의 고멜에서 개전 후 첫 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하지만, 회담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국제사회에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는 등 결과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사진=러시아 국방부 제공 영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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