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혼다 클래식 컷 탈락…이경훈 공동 5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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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2년 만의 우승을 노린 임성재 선수가 컷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2020년 이 대회 우승자인 임성재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4오버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89위에 그쳐 컷 탈락했습니다.

혼다 클래식은 임성재가 2020년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엔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강한 면모를 보여 온 대회입니다.

임성재는 올해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 홈페이지가 꼽는 우승 후보 1위에 올랐지만, 지난달 소니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컷 탈락의 쓴맛을 봤습니다.

우리 선수 가운데는 이경훈이 합계 2오버파 공동 5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습니다.

미국의 대니얼 버거가 합계 10언더파로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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