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F-35 전투기를 에스토니아와 리투아니아에 배치하고 기존 병력 주둔을 연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국방부는 이같이 밝히며 F-35 전투기가 발트3국에 배치된 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리투아니아에는 500명 규모의 미국 보병과 아브람스 탱크 등이 배치됐고 오는 4월 철수할 예정이었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주둔 병력의 철수 시점을 연장하기로 한 것입니다.
앞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동유럽에 나토 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