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 씨의 중국 팬클럽인 '유재석 유니버스'가 돌연 운영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최근 중국 팬클럽 SNS에는 '오랜 고민 끝에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얼마 전 방송에서 유재석 씨가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편파판정으로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실격 처리된 일을 언급한 게 문제가 됐을 거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당시 유재석 씨는 너무 화가 났다고 분노했는데요, 그 뒤 중국 매체는 유재석 씨의 이런 반응이 과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