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安 유세차 사고' 빈소 방문…선대위는 율동·음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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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16일) 밤 늦게, 충남 천안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도 이 후보에 앞서 빈소를 조문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도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측 '유세차량 사망 사고'에 애도를 표하는 의미로 하루 율동과 음악 없는 선거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민주은는 "애도를 표하는 뜻으로 유세본부장 지침을 통해 전국 전국 유세단에 오늘 하루 율동과 로고송 방송을 중지토록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도 오늘 낮 강남역 유세에 앞서 "안철수 후보님의 선거운동원들이 안타까운 일을 당했다. 유가족들과 고인들에게 위로와 조문의 뜻을 담아 잠시 묵념하겠다."라며 다 함께 묵념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유세차량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세 매뉴얼'을 강화해 이날 전국 시·도당에 전달했습니다.

또, 내일(17일)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권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한파가 예고된 것을 고려해 지역위원회별 아침 출근 인사도 취소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 후보의 지시에 따라 취소된 것으로, 선거운동원들의 건강을 우려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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