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산림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12일) 저녁 6시 40분쯤,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 있는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 1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산림청 추산 일대 약 0.3ha가 소실됐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생활 속 산불 예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