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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폭증'...이제는 PCR 검사 결과만 기다리고 있을 수 없다! [뽀얀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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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뽀얀거탑 318 : 오미크론 '폭증'...이제는 PCR 검사 결과만 기다리고 있을 수 없다!

오미크론 변이 폭증으로 확진자 최다 기록이 또 경신되었습니다.

오미크론의 전파력은 델타보다 4배나 빠르지만, 증세는 가볍기 때문에 감염된 지 모르고 지나가는 '숨은 확진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3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닐 경우 신속항원검사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속항원검사도 양성이면 확진으로 분류하는 영국과 달리,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만 다시 PCR 검사를 실시해 양성 확진을 하고 있습니다.

PCR 검사로 하루 10만 명 이상 확진이 어렵다는 점에서, PCR 검사만으로 오미크론 대확산에 대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신속항원검사보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투약이 늦어지고, 확진자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도 있습니다. 

한편 오미크론 유행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 성인은 확진자 증가에 따라 입원 환자가 크게 늘지 않았지만, 어린이의 경우 확진자 증가에 따라 입원 환자도 증가했습니다.

특히 5세 이하 어린이가 개가 짖는 듯한 날카로운 기침을 하면 바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의 위중증·사망 추이와 PCR 검사의 한계를 짚어봅니다.

유튜브에서 자료와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녹음 시점: 2월 10일 오후 4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 <골룸: 골라듣는 뉴스룸> 팟캐스트는 '팟빵', '네이버 오디오클립',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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